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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요리

고추기름 만들기 / 고추기름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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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 만드는 법

고추기름 만들기

 

 

집에서 소량 만들어 놓고 사용하는 고추기름. 

 

 

고추기름은 현미유로 만들었다.

(올리브유, 아보카도유는 향이 강해서..)

 

 

그나저나 현미유는 국산이 없나? 마트에서 보이는 것마다 태국산이다.

(물론 내가 못 찾을 걸 수 있음.)

 

 

인덕션 기준 3~4번 정도 약불로 놓고

 

현미유 250~300ml 

마늘 3개 편썰어넣고 

파 조금 넣고 데운다.

 

끓인다기보다 데운다는 느낌으로

 

 

 

 

 

파 마늘이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오고 데워지면

적당한 선에서 건져낸다.

 

 

 

 

 

태우면 안되니까,

마늘이 갈색이 날 정도 되면 꺼내면 된다.

불 앞에서 기다리기 귀찮아서 좀 더 둬도 될 것 같은데

그냥 꺼내버렸다.

 

 

 

 

이미 기름이 뜨겁게 끓어있는 상태라 높이서 휙 넣으면

기름이 여기저기 다 튄다.

 

고춧가루 두 스푼 살짝 넣어준다.

 

 

 

 

잘 섞어주고 기름이 고춧가루를 머금은 느낌(?)이 들면

불을 끄고 기다린다.

 

 

 

 

 

유리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쓴다. 

촘촘한 체망이나 거름망에 걸러서 오일만 사용해도 된다.

 

나는 

두 병에 나눠서 한 병은 오일만

한 병은 남아있는 고춧가루까지 같이 넣어 보관한다.

(걸쭉하게 된 고춧가루를 다진 양념처럼 사용하면 좋아서.)

 

 

멸치 볶을 때 (고추장양념) 고추기름 넣으면 훨씬 맛있다. 

매운 요리 할 때 고추기름 활용하면 생각보다 금방 쓴다. 

 

매콤한 라면 먹을 때 한 티스푼 넣어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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