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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ai

두바이 신혼여행 * 두바이 시티투어

by Daily_record 201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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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모리셔스 신혼여행기 #2

두바이 시내 시티 투어





모리셔스로 가는 방법은 싱가폴 -> 모리셔스 or 두바이 -> 모리셔스 이렇게 두가지가 있다.

보통 싱가폴은 금요일 휴가내고도 훌쩍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두바이 경유를 많이하는 것 같다.

물론 우리도 그런 이유로 두바이 경유를 선택했다.



* 두바이 - 모리셔스 신혼여행 팁!


신혼여행을 길게 못 떠나는 커플들의 대부분은

에미레이트 A380을 타고 밤 12시 비행기로 인천을 떠나서 두바이에 새벽 5시5분 도착

그리고 하루를 꼬박 지내고 돌아오는 새벽 3시 10분 비행기로 두바이 출발 모리셔스 도착 일정이 많다.


두바이에서 주어진 꼬박 하루를 보통 새벽엔 시티투어 오후엔 사막투어를 하는 커플이 100이면 99인듯!


두바이 하루 여행 일정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분들은 꼼꼼히 따지고 본인들에게 맞는 여행을 선택하면 좋다.

* 개인적으로 시티투어는 비추. (여기저기 굵직한 관광지에 잠시 내려서 기념 촬영 하는정도;)

* Activity 를 좋아하신다면 사막투어 추천.

* 체력이 넘치고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여행사 통하지 말고, 두바이의 워터파크 이용을 추천.




우리는 두바이에서 2박 3일, 모리셔스 5박 6일 일정이라 

도착한날 오전엔 시티투어, 그다음날 오후엔 사막투어를 예약했다.


암튼 지금부터, 후회막심 두바이 시티투어 포스팅 시작!


(두바이에 예약한 호텔 체크인 시간이 2시라 오전엔 시티투어 하고 좀 쉬다가 버즈알아랍에서 식사해야지 했는데

그냥 호텔에 가서 Early check-in 부탁하고 아침 시간엔 호텔에서 걍 쉴껄 했음.)


두바이 국제 공항에 내려서 짐을 찾은 5시 30분!

6시에 시티투어 가이드와 미팅이었는데, 조금 늦게 게이트를 찾아 나온 커플들이 있어서 6시 반쯤 투어를 출발했다.

한국인 가이드와 현지사람이 같이 인솔했는데, 현지 분은 그냥 따라다니는 듯한 느낌^^;;



봉고차(?)에 짐을 싣고 달리는 차안에서 잠시 눈좀 붙였다가 도착한 곳.


다녀온지 한달 남짓인데 이름도 생각안나는 사원;;;












엄청 미로같았던 곳에서 사진 찍다가 잠시 길 잃고 헤매기도 했다 ㅎㅎ









버즈 알 아랍에서 Islamic New year 라고 알콜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현지 가이드한테 언제까지 술 못먹냐고 묻고있는 나

꽤 Serious 했음 ㅋㅋㅋㅋ


결론은 두바이에 머무는 내내 우린 알콜 구입이 불가능했다 =_=









엄청나게 깨끗하고 쾌적했던 두바이 시내

두바이에 대해선 사막투어 외에 별 기대 안하고 왔던지라 신선한(?)느낌 이었다.








투어 버스를 타고 잠시 이동해서 수상택시 타기 체험!



뭔가 허술하게 생긴, 두바이와는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택시를 타고

강을 따라 한 10분정도 물 위를 떠다녔다 +_+











물위에서 보는 두바이 모습








지금봐도 너무 잘 골랐다 싶은 나이키 커플 운동화!

원래는 아디다스 가젤을 커플로 신으려 했는데, 요거 사길 잘한것 같다 ㅎㅎ







그리고 여긴 두바이 왕자네 집 ㅋㅋㅋㅋㅋ

어느정도 선 까지가면 더이상 가까이 갈 수가 없다

무장한 경찰들이 지키고 있음!


오빠랑 나랑은 이런 스팟성 관광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도 한장 딸랑 남기고

우리끼리 노닥노닥♥





차타고 또 다시 다른곳으로~~~






그리고 버즈 알아랍이 보이는 쥬메이라 비치에 도착


우린 있다가 저녁먹으러 갈꺼니까 요기서도 그냥 모래사장에 발자국남기기 ㅎㅎ







그리고 또 다시 이동!

(이래서 비추 ㅜㅜ 이동하고 잠시 내려서 여기 왔다갔다는 사진만 몇장 남기고 또 다시 이동하고, 기억도 안나 ㅜㅜ)



쇼핑센터에서 한시간쯤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바깥의 온도는 무척 덥지만 석유국가 답게, 실내에서는 무지무지 춥다!

일단 쇼핑센터 바깥에 조금 있다보니 넘 더워져서 스타벅스 에서 캬라멜 프라푸치노 그란데 사이즈를 흡입!






사진작가 빙의한 울오빠






거만한 자세로 사진좀 찍어주고 ㅋㅋㅋ










여기에서도 보이는 버즈알아랍











시원한 커피도 한잔 했으니 점프샷도 좀 찍어주고 ㅋㅋㅋ




굉장히 미로 같았던 쇼핑몰 

길치인 나는 그저 오빠 손에 끌려다니며 

게속 똑같은 데 맴도는거 아냐?? 응?? 을 연신 반복 ㅋㅋ






그리고 다시 투어하는 팀과 모일 시간이 되어 어둑어둑한 쇼핑몰을 빠져나왔다 :)







그리고 나서 간 곳은 두바이몰!

규모가 너무 커서 2박3일은 쇼핑할 수 있다는 그 곳!


여기도 오후에 다시 올거라 그냥 슥~ 둘러보기만 했다.






두바이가 돈이 많긴 많은가보다

경품으로 내놓는 차들이 몇억씩 하는 그런 몸값 비싼 차들!







수족관을 연신 사진찍던 사람들 :)

우리도 딱 한장 남겨주고 가이드를 따라 두바이몰을 총총


개인적으로 쇼핑하고 만나면 안되냐고 물었지만, 안된다며 T_T

그 이유는.....









초콜렛 상점? 암튼 어딘가에 꼭 들어가서 맛봐야하는 코스가 들어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획으로는 두바이몰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이랑 라센자 쇼핑하고 호텔로 들어갈려고 했으나,

가이드와 함께라 쇼핑은 못하고, 저녁먹기 전에 다시 나오기로 했다 T_T







이것도 두바이 몰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했었는데 +_+

요 앞에서도 기념사진 한장!






그리고 두바이몰에서 보이는 버즈 칼리파

엄청나게 높은 건물이라 입이 떡 벌어졌다 +_+

사진속에 버즈 칼리파를 다 담기위해 바닥에 거의붙어서 사진 찍었다는거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틀란티스 호텔 구경하기 

여기도 하루에 100만원쯤 하는 비싼 호텔. 6성급이었나?







아틀란티스 호텔 구경을 마지막으로 끝난 시티투어.

데이라 시티 센터 앞에서 다들 내려주고, 우리는 그 근처에 호텔을 예약한지라 호텔앞까지 데려다주셨다.

오전시간 고생하신 가이드님과 기사님께 팁 두둑히드리고 호텔로 체크인하며 시티 투어를 마무리했다.




아참, 환전은 달러도 가져가는게 좋을 것 같다.

우린 달러는 하나도 안가져가고 유로만 환전해 갔는데 팁 줄때 아차 했다 T_T

벨보이한테도 팁을 10유로씩 주는 통큰(?) 코리안이 되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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