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바나나 브레드. or 커피 바나나 브레드 레시피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바나나브레드.
아침 한끼 식사로도 무척 훌륭하고, 커피와 함께 먹으면 풍미도 좋다.
스타벅스나, 브런치 카페에선 한쪽에 3,500원 ~ 5,000원에 파는 메뉴이기도 하다 ^^
수도 없이 만들었던 바나나 브레드. 왠만한 카페보다 내 레시피가 훨씬 더 맛있다 ㅎㅎ
버터 베이킹으로 하면 풍미가 더 있지만, 칼로리를 조금 낮추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오일 베이킹 레시피로 구워봤다.
평소와 조금 많이(?) 달라졌다면 오늘은 커피를 넣어 커피향이 솔솔~~ 나는 커피 바나나브레드 레시피 ^^
<< 재료 >>
젖은재료 : 바나나 3, 식물성오일 1/3C, 실온계란 1개, 황설탕 3/4C, 에스프레소 한잔,
마른재료 : 중력분 1 + 1/2C, 소금 1/4ts, 베이킹파우더 1ts, 베이킹 소다 1/2 ts, 원두커피 가루 1/2 ts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10분만에 준비되는 레시피 입니다 ^^
일단 오븐을 170 ~ 180도로 예열해 둔다.
젖은 재료에 표기된 모든 재료를 다 넣고 섞어준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으시면 커피메이커를 이용해 진~~하게 커피를 내려주면 됩니다 )
모든 젖은 재료를 넣고 블랜더를 이용해 섞어준다
재료 넣고 섞어주는데는 3분도 안걸린다 ^^
그리고 마른재료는 한꺼번에 다 넣고 곱게 체를 쳐 주고~
젖은 재료 위에 스윽~ 담아준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슥슥 섞어준다.
너무 심하게 섞으면 오버믹스되어 쫄깃한(?) 식감의 브레드가 나오기 때문에
절.대. 오버믹스 하지 말 것 ^^
바나나와 킴보 커피 원두가 콕콕 박혀서 반죽이 예쁘다 ㅎㅎ
반죽을 오븐 용기에 담아 주고, 가운데를 젓가락으로 스윽~ 긁어준다.
결혼하기 전엔 집에 큰 오븐이 있어서 항상 브레드 틀에 구웠었는데,
신혼집엔 오로지 미니오븐 뿐이라;;
브레드 틀이 오븐에 들어가지 않는다 ㅜㅜ
그래서 글라스락에 반죽을 담아주었음 ^^
예열된 오븐에 그릇을 넣고,
170도 혹은 180도에서 55분간 구워준다.
빵이 구워지는 동안 온 집안에 향기가 솔솔~~~
밤중에 베이킹하다가 숨넘어갈뻔(?) ㅎㅎ
55분이 지나고 타이머가 울리면 젓가락으로 한번 푸욱 찔러본다.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그대로 끝!
혹시나 반죽이 묻어나오면 5분정도 더 오븐에 데우고 다시 찔러보면 된다 ㅎㅎ
뜨거우니 조심히 꺼내서, 식혀주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내면 끝!!!!
냄새의 유혹을 못이겨 나오자마자 식히지도 않고 푹 찔러서 먹어버리는 바람에,,,,
완성샷을 놓쳐버린 나 ㅜㅜ
촉촉하고 찐득한 느낌의 커피 바나나 브레드.
바나나가 들어가서 포만감도 좋아 아침식사로 무척 좋다 ^^
아이들한테 줄 때는 초콜렛 드리즐을 쫙쫙 뿌려서 데코해 주면 무지무지 좋아함 ㅎㅎ
(울 신랑도 애들 입맛이라 좋아함 ㅋㅋ)
주말 아침 커피바나나 브레드에 킴보 커피 한잔 곁들여서 느긋~~하게 마셔주면
브런치 메뉴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따뜻한 킴보커피 한잔과 커피향이 솔솔 나는 커피바나나브레드 한쪽 만들어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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