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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일의 명동성당.
2013년 새해 첫날 시작은 왠지 의미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명동성당 방문 :)
대축일 미사라 주일과 똑같이 시간 마다 미사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새해 첫날을 명동성당에서 의미있게 하는 것 같았다 ^^
낮에도 갔다가, 저녁때도 갔었는데
아무래도 저녁때의 명동성당이 더 운치 있는 느낌..
예수님
2013년 한해 동안, 행복한 일만 가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성당 한바퀴 돌아보기 :)
전구로 예쁘게 장식한 나무들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느낌
성당 뒷편, 성모님 근처에 이렇게 봉헌할 수 있는 색색의 초들도 마련되어 있었다.
성모님 앞에서 입김 호호 불어가며 기도하던 많은 사람들
그들의 한해 소망또한 다 이뤄질 수 있기를
뒷편에서 바라본 명동성당도 웅장한 느낌이다 ^^
사람들의 소원이 한가득 걸려있던 소말나무.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시려면 주님도 무지무지 바쁘시겠지??
바라는 소원을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는 내가 되길 ^^
올 한해가 의미 있는 2013년이 되길 바라면서.
12월 24일부터 1월 4일까지 고해성사 휴무기간 이라 올해 아직 성사를 못봤는데,,
고해성사 보러 이번 주말엔 또 명동성당으로 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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